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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"오미크론 확산세 절정...곧 정점 지날 것으로 예측" / YTN

2022-03-16 204 Dailymotion

지금 이 시각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부겸 / 국무총리] <br />누적 확진자의 30%가 넘는 인원이 최근 일주일 사이에 감염될 정도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에 이른 모습입니다. 전문가들은 곧 정점을 지나게 될 것이다, 이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. 그간 우리들은 방역 정책의 목표 자체를 위중증 숫자를 줄이고 또 사망을 최소화하는 데 두어 왔습니다. <br /> <br />거기에 맞춰서 방역과 의료 체계 전반을 개편하면서 지금 상황을 대비해 왔습니다. 방역과 의료 현장, 학교, 사업장, 가정 등 일상의 곳곳에서 준비해 온 것들을 잘 시행을 하면 머지않아 회복의 시간을 맞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게 마지막 고비다, 이런 생각으로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십사 요청드립니다. 확진자가 늘어날수록 오미크론의 실체는 더욱더 명확해지고 있습니다.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도 없고 또 지나친 방심도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. 의료현장에서부터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려 나가야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코로나 전담병상 사용 중인 환자의 75% 정도는 코로나로만 보면 경증이나 무증상이지만 기저질환 치료가 시급한 분들이라고 합니다. 이분들은 감염 관리가 가능한 일반 병상에서 치료받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국립대병원 11곳과 여러 대형 병원들에서는 이 개정된 지침에 따라 원내 감염이 없이 입원 중인 확진자들을 일반병실에서 치료하고 있습니다. 이제는 일반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치료에 힘을 보태주셔야 합니다.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변화에 동참해 주실 것을 의료계에 간곡히 요청드립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에서는 일상적인 의료체계에서도 코로나 대응이 가능하도록 현재의 1급으로 지정된 감염병 등급을 상황에 맞게 조정하는 방안을 의료계와 함께 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. 이 요구는 경기도의사회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이미 제안이 왔고 정부도 이 문제에 대해서 전문가들과 이제 진지한 토론을 할 때가 되었다 판단됩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의 유행을 너무 가볍게 보는 것도 경계해야 합니다. 최근에는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받지 않거나 또 확진이 되어도 격리수칙을 잘 지키지 않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. 나 자신과 가족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재윤 (jy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160855375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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